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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료] 2021년 대구YMCA 연경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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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구YMC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24회   작성일Date 22-03-15 10:32

    본문

    <2021 대구YMCA 연경회>에 초대합니다.

    연경회는 암울했던 시기에 우리민족의 사상적, 정신적 샘터로서 35년간 지속된 찬연한 한국YMCA의 성서연구 강좌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긴 호흡이 이어지는 연경회가 대구에서 『마가복음 읽기』로 재개됩니다.

    펜데믹과 기후변화 등으로 흔들리는 현실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열어가고자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서기 70년경에 쓰여 졌다는 마가복음의 진수를 탐구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모시고자합니다.


    신청 (구글폼 접속) : https://forms.gle/YWVKnSprDcBXxKrP8

    * 강사소개
    정용성 교수는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 신학부에서 신약학을 전공했습니다. 이 대학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신학대학으로 세계적 석학들을 가르친 곳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올리버 오도노반 등의 기독교 윤리, 조직신학의 크리스토퍼 슈보벨, 리차드 보컴 등이 있으며 현재도 잘 알려진 톰라이트를 비록한 뛰어난 학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정교수는 국내의 여러 신학교에서 가르치면서 신학교의 울타리 안팎으로 종횡하며 강의와 저술, 목회적 실험을 병행하고 있는 분입니다. 한국교회의 성장주의적 면모를 추종하지 않고, 사회적 존재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작은 교회운동, 선교적 교회운동 등의 실험을 이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대구의 작은 풍경이 있는 교회를 목회하고 있습니다.

    * 강의소개
    약육강식으로 귀결되는 신자유주의의 물결이 거세게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는 현시대입니다. 소비와 생산으로 불평등을 조장하는 세계화된 경제가 차려 준 밥상에 앉아서 희희 낙낙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로마 제국의 이데올로기에 맞짱을 뜬 시인 마가의 거칠지만 세련된 복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시간입니다.
    최근 신약학계의 내러티브 비평과 반제국주의 비평을 소화하여, 다석과 씨알과 같이, 우리에게 주는 예언적 메시지를 톺아보려고 합니다.

    * 강의자료: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하고 당일 인쇄하여 나눠드립니다.

    * 강의 일정

    1강 “마가복음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제국에 맞짱뜨는 마가복음 읽기
    2강 “가이사의 복음이 아닌 나사렛 예수의 복음이란 무엇인가?”
    3강 “헤롯 이데올로기 (패거리 정치)가 왜 문제인가?”
    -사회적 병리학에 대한 예수의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
    4강 “하나님 나라는 도대체 무엇인가?”- 하나님이 정치하시면, 어떤 세상이 될까?
    5강 “메시아 비밀 사상과 배척받는 선지자”
    -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의 제자 훈련은 무엇에 집중하는가?
    .
    .
    12강 종언(epilogue) - 부활의 증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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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오후7:00 – 8:30 매주 월요일 12주 강의

    장소 : 교남YMCA 2층(구 대구제일교회 앞), 온라인Z00M 동시 강의

    문의 : 053-255-0218 (대구YMCA 시민중계실 김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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