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3·8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3·8문화제' 개최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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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3·8만세운동 104주년을 기념하는 3·8만세운동행진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YMCA는 8일 오후 대구 중구 교남YMCA회관 일대에서 '3·8문화제(대구시민평화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19년 3월1일 서울 등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이 대구에서는 교남YMCA회관을 중심으로 3월8일에 일어난 것을 기념해 3·1운동의 지역성을 되살리기 위한 행사다.
대구YMCA가 주관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며,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3·8만세운동행진과 동아시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희망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당시 교남YMCA 지도자들과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신명고, 계성중 학생들이 시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앞세워 골목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진한다.
신명고에서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등으로 출정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대구3·8운동 발원지 표지석~대구YMCA 청소년회관~약령시한의약박물관 앞 광장으로 행진을 이어간다.
이어 3·8운동의 가치와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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